[서울][중구] 서울시청 근처 최상의 한우 티본 맛집 '정동1946 시청점'

음식점

가게 정보

정동1946 시청점
OPEN 11:00 ~ 22:00 (Break time 14 ~ 17,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주차장: 가게 근처 '우리은행 서소문금융센터' 옆 유료주차장(매장 이용 시 2시간 무료)

 

 

 

https://naver.me/GkJZ7eKr

정동1946 시청점 : 네이버

 

시청역 바로 인근에 위치해서 대중교통으로 이용하기에도 편한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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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가게 사진

가게는 큰 건물의 1층에 위치해 있으며, 매장 내에 오픈형 테이블과 최소 4인 이상이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근처에서 회식을 한다면 회식도 가능할 만큼 가게가 크고 많은 자리가 구비되어 있었다. 

주차도 가게 근처에 유료주차장에 가능하며, 무료 2시간 이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동네도 강남이나 종로처럼 북적거리지 않고, 덕수궁이 있어 여유 있게 산책도 가능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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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메뉴(Menu)

밑반찬은 고기와 곁들일 수 있는 명란젓, 명이나물, 샐러드, 백김치 그리고 고추냉이(와사비), 소금, 양파절임 등이 준비되었다. 콜키지 프리 가게여서 각자 집에 쟁여 놓았던 와인을 한 병씩 가지고 와서 맘껏 편하게 마실 수 있다. 날이 더워 와인 칠링도 부탁드리면 친절하게 잔과 칠링가능한 바스켓을 가져다주신다. 담당해 주시는 분이 고기도 직접 구워주시기에 감사해서 일행 중 한 명이 팁을 조금 드렸다.

 

티본스테이크(T-bone Steak)를 처음 접한 건 아니었는데, 투쁠(1++) 한우 티본은 처음보고 영롱한 마블링에 감탄을 자아냈다. 신선함이 사진에 다 담아낼 수는 없었지만....(100g당 24,000원 정도인데 시가라 변동사항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 두께도 상당해서 놀랐다. 함께 구우면 입맛을 돋아줄 버섯과 고추, 호박이 함께 나온다. 

 

고기는 담당하시는 서버분께서 직접구워주시는데, 중앙 화로에 통으로 겉면을 한번 굽는다. 이후 건져내어 등심과 안심을 해체하며 먹으면 된다. 개인적으로 안심이 조금 더 부드럽기에 등심보다 먼저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알맞게 골고루 구워주셔서 좋았다. 한우라 그런지 더 진한 풍미와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무튼 엄청 맛났다.

 

잘 아시겠지만 이런 저런 대화와 와인을 곁들이다 보면 소고기를 많이 먹지는 못한다. 저 정도 티본으로 5명 정도 고기를 즐길 수 있었다. 다소 부족한감이 있어, 추가로 주문했는데 사대갈비였던 거 같은데... 메뉴 기억이 안 나는...(지나친 음주 뇌 건강을 해칩니다.... 흠흠)

 

가지고 온 와인이 아직 많이 남아서, 안주로 시킨 육전도 너무 고소하고 맛있었다. 육전도 한우 차돌로 만들어서 부드럽게 목구멍을 기름칠한다. 기름칠하면 다시 술로 입을 가시고...(지나친 음주는.... 다들 건강을 위해 적당한 음주를 권합니다.)

다시 한국에서 고기 먹고 빠질 수 없는 물냉면, 비빔냉면, 된장찌개 종류별로 하나씩 시켜서 디저트로 나눠 먹었다. 나무랄 데 없는 우리가 아는 맛이었다. 모든 메뉴가 한결같이 다 너무 맛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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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먹고 마시고도 헤어지기 아쉬워서... 배고파서 먹은 거 아닙니다... 근처 펍에서 피자, 나쵸와 생맥 한잔씩 했다...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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